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제39대 위시(WISH) 학생복지위원회 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행정학과 20학번 이채민,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도예학과 20학번 임정원입니다.

Q. 1학기 시작부터 지금까지 활동해온 소감이 어떠한가요?

A. 벌써 2학기의 시작이라는 사실이 잘 믿기지 않습니다. 연초 다이어리 사업부터 어의사랑 안전규찰대, 상시사업, 성년의 날, 영화관 행사까지 쉬지 않고 달려오다 보니 어느덧 하계 방학이 마무리 돼가는 시점입니다. 사업을 하면서 아쉬움이 남는 부분도 있었지만, 학우분들의 필요에 발맞춰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체감할 때마다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학우분들의 학교생활이 학생복지위원회 사업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즐거우셨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어떤 공약, 사업 등을 이행할 계획인가요?

A. 2학기에는 더욱더 다양하고 완성도 있는 행사와 사업이 준비돼 있습니다. 9월에는 ‘재학생 강연회 S’TED’와 ‘추석귀향버스 사업’이 진행됩니다. 학생복지위원회의 가장 큰 행사 S’TED에서는 재학생 학우가 강연자로서 특별하고 소중한 이야기를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9월 21일 백주년기념관에서 기다리겠습니다. 귀향버스는 추석을 맞이해 학교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해 학우분들의 편안하고 따뜻한 귀향길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각 지역으로 향하는 노선을 준비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이 밖에도 쓰레기를 주으며 조깅을 하는 플로깅 행사와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드리고자 진행하는 컬처데이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또한 우리대학만의 물품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노원구 어린이들과 봉사자 학우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은 대학생 재능기부 노원구 연계봉사 프로젝트 ‘바라:길’도 두 차례 예정돼 있습니다.

더 자주, 편안하게 학우 분들의 곁에서 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습니다. 매월 초 학생복지위원회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학복위 사업 달력을 통해 이달의 행사는 무엇인지 보다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학우들의 안전한 귀가와 캠퍼스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어의사랑 안전규찰대도 운영됩니다. 상시사업(프린트, 대여, 상시, 쉼터, 분실물)은 조사를 통해 물품 목록 개편과 보완을 진행했습니다. 다양해진 대여사업 물품은 학생복지위원회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학우분들께 도움이 될 정보를 모아 정리해 안내하는 청년정보사업도 추가로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학내 구성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언제나 좋은 복지, 필요한 복지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고 고민하겠습니다. 위시 학생복지위원회 집행부가 다함께 논의해 더 나은 더 풍부한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학우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이만 줄이며 다가올 재학생 강연회 S’TED와 추석귀향버스 사업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