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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돌아보는 SeoulTech 2020 연말 총결산
김태연, 조유빈 ㅣ 기사 승인 2020-12-07 00  |  639호 ㅣ 조회수 : 168

Good News



개교 110주년을 맞이한

우리대학



  2020년 4월 15일(수), 우리대학이 개교 110주년을 맞이했다. 우리대학은 1910년, 당시 실업교육의 요구에 부응해 어의동(현 종로 5가 효제동)에 ‘공립어의동실업보습학교’로 설립됐으며, 1931년 아현동(구 경기도공립 사범학교 자리) 캠퍼스로 이전해 1980년 지금의 공릉동 캠퍼스로 이전했다. 2010년 4월 15일(목), 4년제 국립대학으로서는 최초로 개교 100주년을 맞이했으며, 2010년 9월 1일(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이후, 2012년 3월 수도권 유일의 국립 일반종합대학으로 전환했다.



  우리대학은 지난 10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수차례의 제도 개편과 교육 시스템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이 강화됐고, 국제화 수준도 높아졌다. 지난해 11월에 우리대학 제 12대 총장으로 임명된 이동훈 교수는 “학생들에게는 자부심을, 교수와 동문에게는 자긍심을, 교직원에게는 보람을 갖게끔 대학을 이끌어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10년사』



우리대학 BK21 사업 선정



  우리대학 데이터사이언스학과가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4단계 BK21 사업’(이하 BK21)의 빅데이터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BK21이란 Brain Korea 21(두뇌한국21)의 약자로, 미래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 대학원의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 및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추진하는 대표적인 대학원 지원 사업이다. 이는 향후 7년간 2조 9천 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BK21의 선정은 본 데이터사이언스학과가 빅데이터 분야의 핵심 연구그룹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2020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에서 대통령상 수상



  10월 27일(화) 우리대학의 허성욱(기자차·16), 임재경(기자차·16), 양영광(기자차·16) 학생이 ‘2020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는 특허청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대학에서의 특허 빅데이터 활용 기반의 실용적인 특허 교육을 장려하고 이를 토대로 지식 재산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대학의 창조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대학은 이 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뿐만 아니라 우수상, 장려상을 포함해 총 5관왕을 달성했다. 대통령상 수상팀은 발명 사업화 부문에 참여해 ‘광대역 소음 제어용 흡음기 기술을 이용한 사업화’를 주제로 획기적인 전략을 제시해 대회 최고 상인 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2021년부터 신설되는

인공지능응용학과



  2021년부터 우리대학 메이커스 칼리지에 인공지능응용학과가 신설된다. 인공지능응용학과는 미래의 과학기술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된 과로, 정부에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과학기술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는 만큼 이에 발맞춰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 인공지능응용학과의 모집 정원은 60명이며 신입생 전원에게 4년 전액 장학금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메이커스 칼리지에서는 여러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계획 및 해외 대학과 글로벌 공동 학위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공지능응용학과는 단순히 인공지능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을 응용하는 것에 초점을 둔 커리큘럼을 갖춰 타 학교 인공지능 학과들과 차별화된 특징을 가진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융합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준비하는 우리대학의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2021년부터 신설되는

인공지능응용학과



  2021년부터 우리대학 메이커스 칼리지에 인공지능응용학과가 신설된다. 인공지능응용학과는 미래의 과학기술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된 과로, 정부에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과학기술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는 만큼 이에 발맞춰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 인공지능응용학과의 모집 정원은 60명이며 신입생 전원에게 4년 전액 장학금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메이커스 칼리지에서는 여러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계획 및 해외 대학과 글로벌 공동 학위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공지능응용학과는 단순히 인공지능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을 응용하는 것에 초점을 둔 커리큘럼을 갖춰 타 학교 인공지능 학과들과 차별화된 특징을 가진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융합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준비하는 우리대학의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Bad News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강의



  올해 초, 전국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을 비롯한 교육계가 비상을 맞았다. 대학들이 하나씩 비대면 강의를 진행할 것을 발표했고, 우리대학 또한 비대면 강의를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학기 초에 예정됐던 OT, 새터 등의 프로그램이 모두 취소됐으며, 대학 생활을 기대했던 ‘새내기’들은 집에서 온라인 대학 생활을 맞이했다.



  한편, 온라인 강의 및 시험을 향한 불만도 많이 제기됐다. 이전에 촬영한 강의를 재활용해 다수의 불만이 제기됐으며, 비대면으로 시행되는 시험 및 퀴즈에서 몇몇 학생들이 답을 공유하는 등의 부정행위를 한 것이 적발되기도 했다. 또한 번복되는 대면 수업 결정에 지방에 사는 학생들의 고충을 헤아려주지 못한다는 불만도 많았다. 이에 따라 많은 학생이 온라인 교육에 더욱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대면 강의 가능 여부가 확실치 않다. 만약 비대면 강의가 지속된다면, 올해의 시행착오를 통해 대학과 학생 모두가 만족스러운 대학 생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SeoulTech 혜윰강좌 폐강



  2학기 수강신청을 하루 앞뒀던 지난 8월 20일(목), ‘SeoulTech 혜윰 강좌’ 과목을 장바구니 신청했던 학생들에게 해당 강의가 폐강됐다는 내용의 이메일 및 알림톡과 문자가 도착했다. ‘SeoulTech 혜윰 강좌’는 기초교육학부에서 개설한 교양선택 과목으로, 수강정원이 총 350명에 달하는 대형 강좌이다. 수강신청 전날 갑작스레 통보된 내용에 우리대학 학생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 불만의 글이 쏟아졌다. 개별 이메일과 알림톡, 문자로 폐강 소식을 알렸지만 이조차 확인하지 못한 학우들은 갑작스레 강좌가 장바구니에서 사라졌다며 토로하기도 했다.



  대학생들에게 수강 신청은 중요한 과제이다. 단 1학점만으로 졸업 여부가 갈리거나 학기의 시간표를 다시 계획해야 할 수도 있다. 이번 ‘SeoulTech 혜윰 강좌’가 코로나-19로 인해 폐강이 결정될 수도 있음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는 있었으나, 수강 신청의 고충을 이해하지 못한 학교에 관한 아쉬움은 어쩔 수 없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학생회비 논란



  학생회나 학생회비와 관련된 문제는 언제나 많이 언급되는 사안이다. 하지만 올해는 전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생회비에 관한 논쟁이 더욱 가열됐다. 실제로 본지가 9월 17일(목)에서 9월 19일(토)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생들 109명 중 56명(51.4%)이 학생회 운영 현황에 불만족한다고 답했다. 학생들은 비대면에 따른 대책이나 성과의 부족, 사업의 공정성 문제 등을 들어 학생회 활동에 불만을 표출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등교 횟수의 빈도가 전보다 훨씬 낮아졌으나 여전히 그대로인 학생회비 금액에 학생들은 여러 의문을 품었다. 물론 일각에서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했기에 학생회만을 탓할 수 없다며, 상황적 맥락을 고려해 학생회 측의 입장을 이해하는 학우들도 있었다.



불완전한 교내 방역 실태





  지난 1학기 말부터 최근까지, 우리대학이 일부 대면 강의 및 대면 시험을 진행함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학교를 드나들었다. 이에 교내의 방역이 허술하게 진행된다는 불만의 목소리들이 나왔다. 본지에서 진행했던 설문조사에 따르면, 외부인이 자유롭게 출입하고 있는 점, 철저하지 못한 발열 체크, 사회적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고 있지 않은 점 등에 관해 많은 학생들이 우리대학의 방역 실태를 걱정하고 있었다.



  대학 특성상, 전국의 학생들이 모이고 캠퍼스 내에서도 학생들의 이동이 많기 때문에 대학에게는 특히나 철저한 방역이 요구된다. 그렇기에 우리대학 방역의 여러 허점들이 더욱 아쉬울 따름이다. 하루빨리 방역의 부족한 부분들이 개선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대학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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