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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11주년, 2021년의 포부를 밝혀보자
장수연, 조유빈 ㅣ 기사 승인 2021-02-21 14  |  640호 ㅣ 조회수 : 35

개교 111주년, 2021년의 포부를 밝혀보자





▲근대문화유산 다산관 전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 세기의 궤적



  지난 2020년 4월 15일(수), 우리대학은 개교 110주년을 맞이했다. 1910년 대한제국 고종황제 칙령 제40호에 따라 황실 소유인 어의궁(종로구 어의동, 현 효제동 소재)에 ‘공립어의동실업보습학교’가 설립됐다. 어의궁은 고종황제가 활을 쏘던 활터가 있던 곳이다. 자주적 근대화를 추구하던 대한제국이 실업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이를 설립했고 국권 침탈 이후 일제의 교육 정책에 따라 여러 차례 학제가 바뀌었다. 이에 ‘경성공립직업학교’, ‘경기공업고등학교’, ‘경기공업전문대학’, ‘경기공업개방대학’, ‘서울산업대학교’의 이름을 거쳐 2010년 현재 교명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이르게 됐다.



  2010년에 이뤄진 교명 변경은 우리대학이 일반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전환의 흐름과 같이한다. 우리대학은 2010년 9월 1일의 교명 변경에 이어, 2011년 8월 29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일반대학 전환에 대한 승인 통보를 받고, 마침내 2012년 3월 1일 일반대학으로 새롭게 개교했다. 과거 산업대학은 사회적 편견, 재학생의 사기 저하, 고등교육의 재정지원 사업 소외 등의 문제를 겪고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대학은 일반대학으로의 전환을 위한 여러 법적 요건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 과정에서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교수 확보, 대학 체제 전환 등 꾸준한 시도 끝에 우리대학은 2011년 8월 일반대학 전환의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우리대학 110년의 역사에서 2010년의 교명 변경과 2012년의 일반대학 전환은 우리대학 발전과정에서 핵심적인 사건이었다. 이는 지금의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있을 수 있었던 중요한 거름이자 앞으로 다가올 우리대학의 미래에도 좋은 본보기가 되며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미래 가치 실현을 위한

  창의적 SeoulTech



  1910년 어의동 시대에, 우리대학은 자주적 근대 국가의 수립을 염원했던 대한제국의 실사구시 교육을 구현하고자 했다. 1957년 아현동 시대, 국내 최대의 실습 공장 준공을 기념해 이승만 대통령이 ‘공업위부강지기(工業僞富强之基)’의 휘호를 선사해 공업 교육을 선도하는 우리대학의 나아갈 길을 밝혔다. 1980년 공릉동 시대가 시작되면서, 교육과 연구의 균형을 갖추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국립 종합 대학으로 발전하는 기틀이 마련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우리대학은 2012년에 일반대로 전환한 이래 실용적 학풍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2004년에는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산합협력 중심대학’으로 선정됐으며 ▲고려대 ▲부산대 ▲성균관대 ▲영남대 ▲전북대 ▲영남이공대와 함께 전국에서 7개 대학만이 선정된 공학교육 혁신거점센터로 선정됐다. 2007년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발표한 대학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011년 서울대학교가 법인화되면서 서울 소재 유일한 종합 국립대학으로 거듭났으며 취업률 면에서도 2009년에서 2011년까지 졸업생 3,000명 이상 대학교 가운데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111주년을 맞은 2021년, 우리대학은 ‘인공지능 응용학과’를 새로 신설해 신입생을 맞이한다. 2019년 12월 정부는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디지털 경쟁력을 세계 3위로 올리고, 인공지능을 통한 경제효과를 최대 455조 원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대학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선도적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인공지능응용학과를 설립했다.



  지난 110년간 우리대학은 온갖 역경을 딛고 오늘날의 위용을 구축해왔다. 111년의 새로운 아침, 이제는 신입생 여러분이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비출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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