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시무식, 희망찬 계묘년의 시작
▲표창장 수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대학은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 1월 2일(월) 10시 50분부터 12시까지 100주년 기념관 1층 대강당에서 시무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사회는 총무과장 이동훈 씨가 맡았으며, 이동훈 총장(이하 이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시무식은 ▲개회식 선언 ▲국민의례 ▲표창 수여 ▲총장님 신년사 ▲폐회식 순으로 이어졌다.
표창수여는 ▲정부 포상 ▲퇴직자 공로패 포상 ▲직원 정보화 콘테스트 표창순으로 진행됐다. 국무총리상에 해당되는 모범공무원 표창은 제 4행정실 소속의 장정목 주무관이 수상했다. 교육부장관상에 해당되는 ▲교육공무직원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 유공 ▲교육데이터 유공 ▲재정관리 유공 ▲국립대학 제도 정착 및 안정유공은 각각 ▲총무과 조은정 주무관 ▲입학과 정유진 주무관 ▲재무과 박주영 주무관 ▲입학과 이유진 주무관이 수상했다.
대통령상에 해당하는 퇴직자 포상은 총무과 이현옥 주무관이 수상하며 영예를 누렸다. 퇴직자 포상은 장기간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공사 생활에 흠결 없이 퇴직하는 공무원, 사립학교 교원 및 별정우체국 직원이 대상이다. 이외에도 총장상인 하반기 퇴직직원 공로패에서는 총무과 이현옥 외 6명이, 정보화콘테스트 포상에서는 대상 수상자 총무과 한승재 주무관 외 5명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수상 행사 이후에는 이 총장의 신년사가 진행됐다. 이 총장은 “지난 한 해동안 열심히 학업에 전념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학창시절동안 가능한 많은 경험과 활동을 참여하며, 시행착오를 하면 앞날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학생들을 향한 교수님들의 정성이 절대 헛되지 않을 것이다”라며 “은사님의 말 한마디에 목표가 바뀌듯이 정성을 다 하는만큼 학생들이 변화할 것이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후학 양성과 연구에 대해 언급했다. “우리들의 미래는 수준높은 연구 경쟁력에 달려있다”라며 “연구중심대학을 나가기 위해, 교수님들의 임기동안은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에게는 “제가 이루고자 했던 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와줘서 감사하다”라는 인사를, 동문들에게는 “모교 출신의 총장으로서 의지가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대학 발전을 위해서는 학생과 교수, 직원 그리고 동문은 서로 협력하고 의지해야 하는 기둥이므로 우리는 서로를 위해서 지혜를 모아야한다”라며 “지난 3년간 힘든상황에서 많은 성과를 냈듯이 새해도 좋은 소식이 나오길 기대하겠다”라고 전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시무식이 종료된 이후에는 신년인사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정규직원들이 새해를 맞이해 정담을 나눌 수 있도록 제 2 학생회관에 ▲사골떡만둣국 ▲쌀밥 ▲돈육모듬장조림 ▲단호박말이떡 등 오찬이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