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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기계계열 학과 개편 예정... 바이오메디컬학과 신설도 추진
한나현 ㅣ 기사 승인 2025-05-12 12  |  703호 ㅣ 조회수 : 10

▲ 우리대학 다산관의 모습.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기계정보공학프로그램과 기계․자동차공학과 기계공학프로그램이 위치해있다.

 



 우리대학 공과대학이 기계계열 학과(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기계·자동차공학과)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바이오대학은 바이오메디컬학과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6학년 신입생 선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과대학은 최근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와 기계·자동차공학과를 대상으로 학과 개편 논의를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는 일부 학생과 전체 교수진에게만 관련 사실이 공유된 상황이며, 전체 학생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지되지는 않았다. 본지는 공과대학 제1행정실과 최문성 에너지바이오대학 의생명과학전공 교수에게 각각 문의해, 기계계열 학과 개편과 바이오메디컬학과 신설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공과대학 제1행정실에 따르면, 기계계열 학과 개편은 기계계열 내 중복되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으로 인한 혼선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기존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와 기계·자동차공학과는 같은 기계계열로 묶여 있다. 그러나 프로그램 간 내용 중복과 명확한 차별성 부족으로 인해 수험생과 재학생 모두 혼란을 겪어 왔다. 현재 학과 개편안은 전체 교수회의 단계를 통과했으며, 학칙 개정안을 올려 통과해야 한다. 학교 측은 학칙 개정 이후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학생들에게 개편 세부 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메디컬 분야 신설… 에너지바이오대학, 2026년 개설 목표



 에너지바이오대학은 바이오메디컬 분야 학부 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다. 지난해 본지 697호(2024년 11월 21일 자) ‘서울 디지털 바이오 시티 사업 확정… 한전 연수원 부지 활용 검토’ 기사에서 이동국 에너지바이오대학 학장은 “2026년에는 학부 과정에서 바이오 관련 학과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동환 총장 또한 지난해 본지 697호 기사에서 바이오메디컬학과 신설 계획을 직접 언급했다.



 바이오메디컬학과는 에너지바이오대학의 이름에 걸맞은 학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과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커리큘럼 구성과 교원 충원 계획은 현재 진행 중인 단계에 있다.



 공과대학 기계계열 학과 개편과 에너지바이오대학 바이오메디컬학과 신설은 우리대학의 학문 구조 재편 및 미래 산업 수요 대응을 위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학교 측은 향후 추가 공지를 통해 학내 구성원들에게 보다 구체적인 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나현 수습기자 lemon4846@seoul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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