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진로본부, ST동문멘토단 발대식 개최

▲테크노큐브 12층 큐브홀에서 커팅식이 진행되고 있다.

  8월 26일(금) 취업진로본부에서 2022년 ST동문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교내 테크노큐브 12층 큐브홀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재학생에게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현직에 근무 중인 선배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ST동문멘토단’의 설립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ST 동문멘토단은 재학생의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취업률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취업 지원 인프라로 연중 상시적으로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취업 노하우를 상담받을 수 있는 온라인 취업 커뮤니티다.

  행사에는 ▲이동훈 총장(이하 이 총장) ▲박미정 연구기획부총장 ▲김주한 학생처장 ▲변재원 취업진로본부장(이하 변 본부장) ▲채수대 총동문회장(이하 채 총동문회장) 등 주요 보직자와 재학생 ▲우리대학을 졸업해 각종 기업에 재직중인 YOUNG 멘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이 총장의 축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총장은 “취업진로본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대학이 다방면에서 재평가받고 있다”라며 “이 자리가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격려를 전했다.

  이어서 채 총동문회장의 축사가 있었고, ▲문헌일 구로구청장 ▲백경현 구리시장 ▲박윤호 유노특허법률사무소 대표 ▲유동호 한남대 정보통신공학과 조교수 ▲김재연 콜로라도주립대학교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로 뻗어나간 동문들의 영상 축사가 있었다.

  다음으로 변 본부장의 취업진로본부 소개가 있었다. 변 본부장은 “YOUNG 동문 멘토들이 이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 온라인 상에서도 선후배간 교류가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구축했는데 이미 100명 이상의 멘토가 활동을 시작했다”라며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어 YOUNG 동문 멘토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는 ▲조윤기 삼성전자 재직자 ▲박그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재직자 ▲조민수 LS일렉트릭 전자전력 연구팀 연구원 ▲고재휘 현대자동차 재직자 4명이 사전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취직에 성공한 선배들의 생생한 소감을 들으며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커팅식을 진행하고, 아카펠라 그룹 튠에이드의 축하 공연과 함께 다과회를 즐기는 시간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한 권오훈(기자차·17) 총학생회장은 “총학생회에서 취업진로본부에 졸업생과 재학생 간 소통이 이뤄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었는데 성공적으로 개최돼서 기쁘다”라며 “졸업하신 선배님들이 이렇게 애정을 쏟아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