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1일(목) 우리대학이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이하 김 총장)을 비롯해 ▲강승준 대외국제부총장 ▲각 대학원장 및 단과대학장 ▲교무위원 ▲총동문회장 등 주요 보직자와 ▲최우수 및 공로상 대표자 등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학위수여식은 김 총장의 식사를 시작으로, 총동문회장의 축사, 학부 최우수상 수상자의 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졸업을 축하하는 합창단의 축가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김 총장은 식사를 통해 "오늘은 인생이라는 거대한 서사시의 첫 장을 넘긴 날이며, 앞으로 펼쳐질 수많은 장면 속에서 여러분은 삶을 써 내려가는 작가이자 주인공"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우리 모두의 희망이자 미래인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 값진 성취가 늘 함께 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답사로 학부 최우수상 수상자 윤효정(전자·20) 학우는 "제가 무사히 졸업할 수 있게 도움을 주셨던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모두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저희가 무사히 멋진 사람으로 성장해 졸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응원하며, 여러분의 앞날이 빛나기를 기원한다"며 함께 졸업하는 학우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58명, 석사 232명, 학사 577명 등 총 867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손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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