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과기대 유튜브 영상 공모전 대상 수상작 썸네일
우리대학 유튜브 영상 콘텐츠·기획안 공모전 수상작 선정
우리대학에서는 ‘2021년 유튜브 영상 콘텐츠·기획안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유튜브 콘텐츠나 인스타그램 등 참가자 개인의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학교를 홍보하는 차원에서 열렸다.
참가대상은 대학원생부터 시작해 외국인 학생을 포함한 재학생 및 휴학생 이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대학 학생들이 직접 홍보를 위한 유튜브 영상 콘텐츠의 기획·제작함으로써 애교심 및 소속감을 고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21년 유튜브 영상 콘텐츠·기획안 공모전의 접수 기간의 경우, 지난 6월 1일(화)부터 6월 30일(수)까지로 마감됐으며 공모주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직·간접적으로 알릴 수 있는 모든 주제 및 콘텐츠’였다. 소주제는 ▲대학생활 소개 ▲서울과기대 자랑하기 ▲학업 열정 나타내기 ▲캠퍼스 라이프 및 학과 전공 활동 소개 ▲동아리 소개 ▲본인 학과 자랑하기 등으로 나뉘었다. 이외에도 우리대학을 알릴 수 있는 독창적인 주제의 작품을 응모 받아 ▲미니드라마 ▲애니메이션 ▲브이로그(Vlog) ▲CF ▲다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 학생들이 본인에게 맞는 방식으로 작품을 출품할 수 있게 구성됐다.
공모부문은 1~3분 사이 분량의 유튜브 영상을 완성해 제출하는 ‘YouTube 영상 부문’과 1~5분 사이 분량의 영상기획안을 작성해 제출하는 ‘영상기획안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진행되지 않았으며, 수상작은 8월 30일(월)부터 우리대학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seoultech486)에 공개됐다.
이번 대회에서 영상 부문 대상작은 ‘Seoultech Zombie World’란 작품으로 교내 캠퍼스 전체를 배경으로 활용해, 코로나-19로 출입 통제가 된 상황을 좀비 바이러스로 인한 재난 상황에 빗대어 촬영한 내용이다. 영상의 내용은 주인공이 좀비에게 쫓기며 캠퍼스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는 과정을 촬영함으로써 ▲우리대학 내 캠퍼스 각 건물의 위치 ▲캠퍼스의 규모 ▲공원형 캠퍼스 ▲교내 다양한 동아리 ▲학교의 역사 등을 소개했다.
영상부문 대상을 받은 이재우(경영·15) 학우에 따르면 “영상 공모전에 출품을 계획하고 학교를 둘러보면서 학교에 출입금지 포스터가 붙어있는 것을 봤다.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캠퍼스에 출입금지 포스터가 붙어있는 것이 조금 이상하면서도, 만약 이걸 좀비 영화처럼 활용하면 굉장히 재밌는 홍보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라며 “일반적인 홍보영상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좀비를 활용함으로써 영상을 보시는 분들이 즐거움을 느끼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잠시나마 승화시켰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홍보영상에 좀비라는 요소를 가미한 작품을 출품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직접 만든 영상 작품으로 학교를 홍보할 수 있고, 특히 좀비라는 소재로 여러 학우들에게 흥미를 끌어 학교 홍보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