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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메디컬학과, 2026 수시모집 수도권 주요대 신설학과 중 경쟁률 1위
어수윤 ㅣ 기사 승인 2025-10-11 20  |  707호 ㅣ 조회수 : 10

 우리대학 신설학과인 바이오메디컬학과가 올해 수시모집 창의융합인재전형에서 45.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6학년도 수도권 주요대 신설학과(11개 대학, 16개 학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바이오와 의료 융합 학문에 대한 수험생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바이오메디컬학과는 첨단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6학년도 우리대학에 새로 신설된 학과다. 최근 정부가 정밀 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를 국가 핵심 기술로 지정하는 등 바이오 관련 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도 급변하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바이오메디컬학과를 신설한 것으로 보인다.



 이동국 에너지바이오대학 학장은 “바이오메디컬학과는 우리대학이 전통적인 공학 중심 학풍과 함께 미래 산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학과다. 정부의 바이오산업 육성과 인근의 원자력병원과의 협력 경험이 학과 개설의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이후 바이오헬스 산업의 관심도가 급격히 커지면서 연구와 산업, 취업 측면에서 모두 전망이 밝아졌다. 과거에는 일부 연구 중심의 분야로 인식됐지만, 이제는 제약, 의료기기,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진로로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오라는 단어 자체가 주목받는 키워드로 자리 잡은 만큼 수험생들 또한 자연스럽게 바이오에 높은 관심을 보였기에 높은 경쟁률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메디컬학과의 교과과정은 기초과학, 응용공학, 디지털기술을 아우르는 융합형 구조로 설계돼 있다. 이론 중심의 강의와 실습 기반 교육을 병행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기른다. 또한 ▲혁신신약 트랙 ▲나노바이오시스템 트랙 ▲디지털헬스 트랙 세 가지 세부 전공 트랙을 중심으로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해 융합형 기술인재를 양성한다.



 우리대학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25,184명이 지원했고, 종합 경쟁률은 14.37대 1을 기록했다.



 



어수윤 수습기자

22102037@seoul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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