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화) 우리대학이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한국세무사회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대학과 한국세무사회는 ▲조세재정과학대학원(가칭) 설립·공동운영 ▲임직원·교직원 간 산학 교류와 교육·연구 프로그램 운영 ▲인프라 공동 활용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동환 총장은 “우리대학은 IT, 의학, 국방, 철도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고, 풍부한 교육인프라와 커리큘럼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한국세무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조세·재정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롤모델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조세재정과학대학원의 설립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세무사의 조세·재정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세 실무와 기초학문, AI 등 최신 IT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기존의 틀을 깨고, 교육·연구·실무를 아우르는 고급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환 총장 ▲강동호 교육연구부총장 ▲윤성만 사무국장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 ▲이동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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