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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총학생회 중간점검
null ㅣ 기사 승인 2023-09-05 15  |  679호 ㅣ 조회수 : 309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우리대학 학우 여러분, 저는 제39대 Dream 총학생회 총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스포츠과학과 20학번 강동희입니다.



Q. 총학생회는 어떤 기구이며, 올해 총학생회가 추구하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총학생회는 우리대학 학우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학우분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교육, 문화, 복지, 정책 등 다방면으로 목소리 내는 중앙자치기구입니다. 저희 39대 Dream 총학생회는 카테고리별 공약을 담아 ‘학우 여러분들의 소중한 꿈을 이뤄가겠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 4년 만에 대면이 이뤄진 상황에서 변화된 다양한 분야의 정상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아쉬웠거나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나요?



A. 올해는 제13대 총장선거가 진행됐는데요, 7.53%의 학생 투표 반영 비율로 결정됐습니다. 교육공무원법 개정(21년도:교원의 합의된 방식 → 교원·직원·학생의 합의된 방식)에 따라 교육의 수혜자이자 대학의 주인인 학우분들의 권리를 보장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 약 2달간 논의된 사안이 원만하게 합의되지 못했고,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규정 및 선거 시행세칙에 따라, ‘투표 결정일 2주 전까지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직선제를 실시했거나 실시한 국·공립대학의 3개년 평균치를 적용한다’는 조문에 따라 학생 투표 반영 비율 두 자릿수를 보장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19년도와 비교해 추천위원회 교원 비율은 5명 가까이 줄이고, 학생 위원, 직원의 숫자를 그만큼 늘렸으나 절대적인 다수결 숫자에서 어느 단체든 과반수가 되지 않아 결국 현행 규정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총학생회는 단순하게 학내 현안에만 관심을 가지지 않고 고등교육 및 청년 문제·정책 등에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전국국공립대학생연합회(수도권역 의장), 노원구총학생회연합회(의장), 전국총학생회협의회 등의 활동을 통해 대학 공통 현안(천원의 아침밥, 예비군 수업권 및 출석권 보장, 재정지원사업 혹은 통폐합, 학과 구조 개편 시 학내 구성원 의견 수렴 공청회나 설명회 등 필수 진행)에 대해 건의했고, 정치권에서 이를 의제로 상정해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후 예비군 출석권 보장에 대한 강행규정으로 교육부 공문을 통한 학칙 개정, 총장 선거 관련 상위법 개정 이후 학칙·규정·세칙 개정, 서울 전 대학 ‘천원의 아침밥’ 지원, 학과 구조 개편 등 학내 거버넌스 확립의 초석 다지기와 같은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Q. 출범 이후 지금까지의 성과는 무엇이 있을까요?



A. 여러 학교나 정치권과 마찬가지로 우리 총학생회 또한 공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약 이행 여부와 별개로 학우분들께서 불편하거나 아쉬웠다고 느꼈을 부분 그리고 칭찬할 만한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중 몇 가지를 뽑자면 ‘학생회관 편의점 운영시간 연장’과 ‘별관도서관 와글와글 24시간 개방’입니다. 과거 제1학생회관 편의점의 경우 일요일은 무인으로 운영됐지만 앞에 있는 문이 잠겨 있었고, 제2학생회관은 평일 18시에 운영을 종료했습니다. 현재 제1학생회관 편의점은 일요일도 운영하고, 쉼터도 활용하는 부분에서 뿌듯했습니다. 또한 매일 운영되는 별관도서관 열람실처럼 와글와글 24시간 개방을 통해 학우분들의 학습 공간을 조금이라도 더 보장하고 싶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부분에서 목소리 내어 변화를 추구하는 총학생회의 본질적인 모습을 보여드린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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