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학생인권위원회(이하 학인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행정학과 21학번 김윤영이라고 합니다.
Q. 2023학년도 1학기에는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A. 저희 학인위는 1학기에 학생자치회 선거운동 본부를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질의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는 학생 자치회 운영, 사업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와 소수자 혐오를 방지하고, 학생 대표자의 인권 의식을 제고하고자 상시 사업으로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시 사업인 인권 관련 콘텐츠 추천 카드 뉴스 ‘시그널’을 업로드했습니다. 인권 관련 시사 이슈를 전달하는 ‘금별시사이슈’도 제작해 게시했습니다. 그리고 대면 행사로 ‘모두를 위한 인권 영화제’를 개최했습니다. 성소수자 동아리인 ‘큰따옴표’와 함께 했고, 학우분들이 영화 관람이라는 익숙한 문화향유의 형태로 인권에 대해 사유할 기회를 확보하고자 했습니다. 영화제에서는 비건 간식꾸러미를 제공해 취지에 맞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Q. 한 학기 동안 활동하면서 보람차거나 아쉬웠던 점이 있으셨나요?
A. 저희는 주로 온라인을 통해서만 학우분들을 접할 수 있었는데, 대면 행사를 진행하며 학우분들께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학인위의 존재 여부나 활동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아쉽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인권 의식 고취를 위한 활동들로 학인위의 존재를 알리고 싶습니다. 2학기에도 학내 인권 수호를 위해 노력하는 학인위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