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 소개
<서울과기대신문>은 1963년 11월 25일에 창간된 교내 대표 언론 기관이다. 당시 우리대학의 전신인 경기공업고등전문학교 시절 <경기공전신문>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창간됐으며, 첫 창간 당시에는 4면으로 이뤄진 신문에 ▲창간사 ▲축사 ▲학내외 뉴스 ▲교내 행사 ▲학생과 교수의 논문 및 작품을 보도했다. 이후 여러 변화를 거쳐 오늘날에는 총 12면으로 이뤄진 신문을 연 15회 발행하고 있다. 매번 교내외 주요 행사 및 이슈, 다양한 교내 제도를 취재하고 연구해 독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종이 신문 발행 외에도 신문사 홈페이지를 별도로 운영해 발행 일정에 맞춰 온라인 기사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신문사는 신문방송사 4개 부서(▲신문사 ▲방송국 ▲디자인팀 ▲영자신문사) 중 한 곳으로, 분류상 총장실 부속기구다. 쉽게 말해 신문사는 동아리나 자치기구가 아니며, 총장실에 직접적으로 소속돼 그에 걸맞는 위상을 지닌 정식 기관이다. 따라서 신문 발행인이 총장 이름으로 기록되며, 신문방송사를 직접 관리하는 교직원인 주간 교수와 간사가 존재한다. 신문사처럼 학생들로 이뤄짐과 동시에 총장실에 직접 소속된 다른 기구로는 우리대학 홍보대사 기관인 ‘어우미’, 흔히 ROTC라고 불리는 ‘학생군사교육단’이 있다.
또한 신문사는 대부분의 수도권 대학 신문사들로 이뤄진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에 소속돼 타 대학 신문사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황에 따라 선거 시즌에 국내 주요 정치인 등을 직접 취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신문사는 해마다 ‘어의문화예술상’을 개최한다. 어의문화예술상은 ▲시 ▲소설 ▲수필 등의 부문으로 이뤄져 학우들의 창작 의욕과 교양 및 정서 함양 진작을 추구한다. 올해도 제28회 어의문화예술상이 개최될 예정이며(일정 및 진행 방식 별도 공지), 총 6개의 부문이 개최되고 수상 시 상금도 주어진다.
기사 내용
신문사는 크게 ▲심층 ▲기획 ▲보도 ▲시사 ▲인터뷰 ▲오피니언으로 구분해 기사를 분류한다. 심층은 교내에서 무게감 있게 다뤄지는 중요한 이슈를 긴 분량으로 보도한다. 지난 2022년의 주요 심층 기사 소재로는 ▲학식 가격 실태 ▲교내 자치기구 및 학생회 선거 실태 ▲교내 도서관 이용 실태 ▲기숙사 이용 실태 ▲조형대 작업공간 실태 등이 있다. 기획은 별도의 틀 없이 신문사 차원에서 독자들에게 특별한 소재를 보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소재로는 ▲우리대학의 역사 ▲총장 국정감사 ▲중앙일보 대학평가 ▲중앙자치기구 공약 이행 중간점검 ▲학우들의 새해 목표 등이 있다.
보도는 교내외에서 이뤄진 학교 관련 행사를 짧게 보도하는 코너다. 교내에서 진행된 각종 시상식이나 협약식, 주요 행사를 시의성에 맞춰 보도한다. 시사는 말 그대로 국내외의 주요 시사 문제를 대학생의 입장에서 보도하는 코너다. ‘시사’라는 큰 틀에서 ▲사회 ▲문화 ▲정치 등의 소재를 다양하게 다루며 대학생의 눈높이에 적합한 소재를 한 눈에 읽기 쉽게 풀어쓴다.
인터뷰는 한 인물을 심층적으로 인터뷰하는 코너다. 우리대학의 교수님이나 졸업생 중에 영향력있는 인물을 주로 인터뷰하며, 총장님 최근에는 정년퇴직을 앞둔 교수님들과 새롭게 임용된 교수님들을 정기적으로 인터뷰해 교수님들이 학내 구성원들에게 인사말을 건넬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오피니언은 일반적인 기사와는 달리 기자나 독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담긴 코너다. 크게 기자수첩과 독자투고로 구분되며, 기자수첩은 기자가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내용으로 구성되고 독자투고는 독자가 같은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내용으로 구성된다.
디자인팀
디자인팀은 신문방송사 4개 부서 중 한 곳으로, 신문방송사 전체의 디자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글신문 ▲영자신문 ▲교내 방송의 디자인을 책임지며, 학우들이 신문 및 방송을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구체적으로 신문에 대해서는 인디자인 프로그램을 통해 신문의 레이아웃을 완성하고, 포토샵과 일러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인포그래픽 ▲삽화 ▲기사 타이틀을 제작한다.
방송에 대해서는 방송국의 썸네일 및 배너를 제작한다. 이외에 매 학기마다 신문방송사 수습기자 모집 포스터 및 현수막을 제작하며, 매년 시행되는 신문사 어의문화예술상과 방송국 방송잔치의 포스터 및 현수막도 제작한다.
신문 제작 과정
기획 회의
발행 일정에 맞춰 신문을 구성하는 정기 회의로, 신문 전체의 각 기사 구성 및 방향성을 검토하고 각 업무에 대한 인원 분배가 완료된다.
취재 및 기사 작성
기자들이 각자 맡은 취재 업무를 진행하고, 마감 기간에 맞춰 기사 작성을 진행한다. 취재 업무는 기사 관련 인물을 인터뷰하거나 주요 행사에 직접 참석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판
완성된 기사를 신문에 각각 배치하고 신문의 초안이 나온 상태에서 모든 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종 수정 작업을 진행한다. 조판을 통해 완성된 신문은 조판 종료 직후 인쇄소에 보내진다.
교내배부
인쇄가 완료된 신문은 발행일에 맞춰 교내 각 배포대에 배포된다. 이와 동시에 신문사 홈페이지에도 발행일에 맞춰 해당 신문의 기사가 업로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