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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상세목록 (전체 16건)

<싱어게인 무명가수전>

2020년 11월 방영하기 시작한 <싱어게인 무명가수전> 은 세상에서 주목받지 못한 재야의 실력자, 한 때 인기를 얻었지만 대중들에게 잊힌 가수들에게 다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속 참가자들은 각자의 이름이 아닌 번호로 불리며 과거의 인지도와 무관하게 실력만으로 평가받고,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이소미 / 2025-02-17 / 700호 / 조회수:85
장 폴 사르트르,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박종규 / 2025-02-17 / 700호 / 조회수:83
이미예, 『달러구트 꿈 백화점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이미예, 『달러구트 꿈 백화점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제가 사랑한 시간은 모두가 잠든 시간입니다. 잠들어 있는 동안에는 과거에 대한 미련도 없고, 미래에 대한 불안도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은 열대야에 지쳐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을 위한 힐링 판타지 소설이다. 잠에 ...

강문경 / 2024-08-23 / 693호 / 조회수:126
분수대와 선율의 조화로운 만남

노래는 흘러나오지만, 가수는 없는 무대가 있다.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이다. 이름에 걸맞게 이 무대에서는 가수가 아닌 분수가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우리나라의 국악부터 시작해서 최신 K-POP과 가슴 뭉클한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분수와 함께 흘러나온다. 분수대에 설치된 음향 장비가 얼마...

박율 / 2024-06-24 / 691호 / 조회수:141
김애란, 『바깥은 여름』

“안에서 하얀 눈이 흩날리는데 바깥은 온통 여름일 누군가의 시차를 상상했다.” 총 7개의 단편이 수록된 『바깥은 여름』은 가까이 있던 소중한 누군가를, 삶 속에서 무언가를 영영 잃어버려 상실을 맞이한 이야기다. 여름이어도 가슴이 시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집이다. 소설 속 인물들은 모두 무언가를 잃은 아픔을 견디며...

서나연 / 2024-05-13 / 689호 / 조회수:155
HIPHOPPLAYA FESTIVAL 2024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무대와 멋진 스트릿 패션 브랜드들의 팝업,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된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4’에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5월의 황금연휴인 5월 4일(토)~5월 5일(일) 양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1일 차에는 지코, 다이나믹 듀오, 기리보이, PH-1, 빅나티,...

김재영 / 2024-04-29 / 688호 / 조회수:141
정영욱,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

낮의 바다와 밤의 바다가 다르듯, 우리의 삶도 그렇다. 바다는 투명하지만, 그 안에 무엇이 들어가느냐에 따라 그 빛깔을 달리한다. 단단한 벽처럼 느껴지는 세상 앞에서 웅크리고 있는 이들을 위해 작가가 건네는 위로의 말이 책 속에 녹아있다.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에는 총 6편의 소주제를 중심으로 삶, 관계 등에서 상처 받은 마...

박진홍 / 2024-04-29 / 688호 / 조회수:137
기자의 추천도서_지연된 정의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그 시대의 공권력은 삼례 나라슈퍼 강도 치사 3인조,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 사건의 최성필(가명) 씨, 완도 친부 살인 사건의 김신혜 씨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 경찰의 의심은 확신이 됐고, ‘확신의 함정’에 빠져 위법 수사를 강행했다. 국선변호인은 허위 자...

박율 / 2024-04-01 / 687호 / 조회수:133
기자의 추천도서_지연된 정의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그 시대의 공권력은 삼례 나라슈퍼 강도 치사 3인조,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 사건의 최성필(가명) 씨, 완도 친부 살인 사건의 김신혜 씨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 경찰의 의심은 확신이 됐고, ‘확신의 함정’에 빠져 위법 수사를 강행했다. 국선변호인은 허위 자...

박율 / 2024-04-01 / 687호 / 조회수:150
추천영화_메종 드 히미코

이해할 수 없는 마음들이 있다. 특히 사람에 대한 감정들이 그렇다. 상종할 수 없다고 여긴 상대에게 어느 순간 연민을 느끼고, 평생 미워하겠노라 다짐했던 결심도 언제였냐는 듯 사라지곤 한다. 작은 계기에도 동요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메종 드 히미코>는 그러한 감정의 모순된 지점들을 그려낸 영화이다. 주인공 사오리는 어머니와 자...

장수연 / 2024-01-08 / 684호 / 조회수:220
추천도서_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아기장수 설화, 모두 한 번쯤은 들어본 우리 민족의 심상이 투영된 신화와 설화이다. 최인훈은 이 설화 속에서 한국적 문화형을 찾고 예술적으로 형상화하며 희곡만이 표현할 수 있는 극문학의 세계를 보여준다. 독자들은 그의 희곡이 만들어내는 예술적이고 엄격한 형식미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옛날 ...

원용찬 / 2024-01-08 / 684호 / 조회수:224
추천도서_『저주토끼』, 정보라

금기돼 왔기에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들의 향연, 저주라는 스산한 이야기들 안에 등장하는 이들은 욕망을 숨기지 않는다. 타인에게 살의를 내비치기도 하며 타인을 저주하고 복수하기를 그들은 망설이지 않는다. 이런 모습은 어리석게도 보이지만 저마다의 사연을 따라가다 보면 정보라가 선사하는 묘한 쾌감을 마주한다. 중독되는 쾌감에 빠져 책장을...

서나연 / 2023-12-04 / 683호 / 조회수:197
기자의 추천도서_나쓰메 소세키 『마음』

나쓰메 소세키 『마음』 꾸준히 편지를 주고받는 스승과 제자가 있다. 나의 일상을 누군가와 공유한다는 일은 꽤 설레는 일이다. 『마음』은 화자인 ‘나’와&nb...

김민수 / 2023-10-16 / 681호 / 조회수:414
678호 기자의 추천도서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청파동 골목에 자리 잡은 작은 편의점 ‘ALWAYS’. 어느 날 서울역에서 살던 덩치가 곰 같은 사내가 야간 알바로 들어오면서 편의점에 신선한 변화가 시작된다. 이 야간 알바는 중년 사내인데 기억을 잃어 자신의 이름과 과거조차 아무것도 모른다. 사람들은 이 중년 사내의 정체를 자기들끼리...

최윤지 / 2023-08-21 / 678호 / 조회수:227
677호 기자의 추천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2001: A SPACE ODYSSEY, 1968) “죄송합니다 데이브,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멈춰요 데이브. 전 두려워요, 제 기억이 사라지고 있어요” 인간에게 반기를 들고, 감정을 느끼는 인공지능을 알린 기념...

김시현 / 2023-07-03 / 677호 / 조회수: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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