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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와물가,증시의관계
김시현 ㅣ 기사 승인 2023-09-18 17  |  680호 ㅣ 조회수 : 1460

최근 뉴스나 신문에서 <美, 기준금리 0.25%P 



 또 올려…5.5% 16년 만에 최고 수준>, <물가·금리에 증시 제동…변동성 커지나> 등의 제목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미국의 물가가 높아 금리를 인상해, 증시가 하락했다는 말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과연 금리와 물가, 증시는 어떤 연관이 있길래 이러는 걸까?



 이들의 관계를 알기 위해, 우선 물가와 금리의 관계를 알아야 한다. 물가지수라고도 불리는 물가는 말 그대로 물건의 가격이 과거에 비해 얼마나 상승했냐는 것이다. 현재는 이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2%로 두고 있다. 하지만 작년부터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 유가 상승의 원인으로 물가는 천정부지로 상승해, 지난해 7월 9.1%까지 치솟았다. 



 이렇게 물가가 높아지면 서민 경제가 타격을 입게 되므로, 각 국가는 물가를 낮추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한다. 물건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정해지므로 ▲생산 증대를 통한 물가 안정 ▲소비 감소를 통한 물가 안정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이 상황에서 정부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금리 인상을 통해 소비를 줄여 물가를 잡는 것이다.



 국가마다 금리를 결정하는 기구들이 있다. 미국은 연방준비제도(FED)의 FOMC에서, 우리나라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금리가 오르면 시중 통화량 감소로 인해 기업의 돈이 부족해지고, 실업률이 올라가면서 국민들이 돈을 적게 써 물가가 내려간다는 논리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기업이 도산하고, 증시가 하락하게 된다. 또한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가 함께 오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올 수 있어 신중한 통화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김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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