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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에너지에도 종류가 있다
김종현 ㅣ 기사 승인 2024-06-24 17  |  691호 ㅣ 조회수 : 133


전 세계에서 신재생에너지 상용화를 위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소에너지가 미래 신재생에너지 자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모든 수소에너지가 친환경적인 것은 아니다.

수소에너지는 생산 방식에 따라 색깔의 명칭으로 구분된다. 석유화학 공정에서 부수적으로 생산하거나 천연가스를 고온·고압에서 분해해 생산하는 수소를 ‘그레이수소’라고 한다. 그러나 그레이수소는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으로 보기는 힘들다. 위와 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소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저장하는 공정을 추가해 생산하는 수소를 ‘블루수소’라고 한다. 일명 CCUS 기술이라고 불리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은 생산 과정에서 대기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대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마지막으로 재생에너지로부터 얻은 전기에너지를 활용한 수전해를 통해 얻는 수소를 그린수소라고 한다. 그린수소는 위 세 개의 수소 생산 방식 중 가장 친환경적이지만, 값비싼 촉매의 가격 등의 문제로 인해 아직까지 상용화되기는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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