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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원, 윤지선 기자 | 2025.04.13 | 7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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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주요뉴스
도서관을 연구실로...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해결책 제시
▲ 우리대학 생활관과 하이테크관의 모습 우리대학 하이테크관의 공사로 해당 건물에 있던 연구실이 별관도서관 제1열람실로 이전돼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이전으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열람 공간이 줄어들며 별관도서관의 밀집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약 2년 후 하이테크관의 공사가 완료되면 별관도서관 제1열람실의 연구 장비들은 다시 옮겨질 예정이지만, 일부 학생들은 이번 조치에 대해 “안 그래도 복잡한 시험기간 동안 열람실이 더 복잡해질 것” 등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열람실 추가 확보 방안 마련 중 지난 4월 2일(수) 총장실에서 진행된 총장-총학생회 간담회에서 이번 별관도서관 연구실 이전 조치가 언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환 총장(이하 김 총장) ▲김영현 총학생회장 직무대행 ▲김경인 정책기획국장 ▲김대용 학생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우리대학 정문개선사업, 대동제, 학교 사업 등을 주제로 총장-총학생회장 권한대행 간의 문답이 진행됐다. 김 총장은 간담회 중 별관도서관 이용에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질의받자 “하이테크관 공사로 인해 약 2년 동안 연구실이 임시로 별관도서관 1층으로 이전하게 됐다”며 “이번 이전으로 열람실 공간이 줄어들어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음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이에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시험 기간 중 강의실 개방 확대와 열람실 운영 시간 연장 등 학습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말을 전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학교 측의 충분한 사전 공지와 대책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지금은 불편하겠지만 2년 후에 건물이 지어지기까지 조금만 양해해줬으면 좋겠다.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대체 공간을 반드시 제공할 것이니 학생들이 걱정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추가적인 공간 확보를 약속했다. 또한 운영시간 종료 시각 전 학생들에게 퇴실을 요구한 것에 대해서는 “직원의 상주 문제와 준비 시간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비용과 인력 문제로 매일 운영하기는 어렵지만 시험 기간 중에는 학생 아르바이트를 통해 특별히 연장 운영할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의 엇갈린 반응들 별관도서관 1층 열람실이 연구실로 사용되는 것에 대해 한 학우는 “1층 연구실이 2년 동안만 상주한다는 점을 모르고 있었다. 처음에는 학교 측에서 대처 방안 없이 공부할 공간을 줄인 것 같아 화가 났지만, 시험 기간 때 강의실을 열거나 열람실 운영 시간을 더 늘린다면 괜찮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다. 그러나 다른 학우는 “시험 기간에 공부할 공간을 더 늘린다고 해도 현재 중앙도서관 일부 구역이 공사 중이어서 타 대학들에 비해 학습 공간이 많이 부족하다. 이에 별관도서관 1층 학습 공간도 없어지고 2층 열람실 시간까지 조정되니 학교 측에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지지 않는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 현재 재료과학실로 사용되고 있는 별관도서관 제1열람실의 모습 도서관 운영 조정을 통한 해결책 강구 도서관 학술정보운영팀 장재원 팀장(이하 장 팀장)은 이번 조치에 대해 별관도서관의 평상시 이용률이 40%에 불과해 학기 중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시험 기간에 집중되는 학생 수요를 대비해 1학기 내로 와글와글에 약 30석의 추가 좌석을 확보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학생들의 시험 기간에 맞게 4월 14일(월)~4월 25일(금) 2주간 중앙도서관 3층 멀티미디어실과 참고연속간행물실(약 400석), 2층 북카페 및 로비(약 100석)의 운영시간을 기존 21시에서 23시까지 연장 운영해 학생들의 학습공간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연구실 이전 조치가 대학 차원에서 이뤄진 임시 조치이며, 도서관뿐만 아니라 교내 각 시설이 연구실을 분담해 신축 건물이 완공되는 시점까지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임을 밝혔다. 장 팀장은 개강 이후 접수된 도서관의 학습공간 부족에 대한 걱정과 불만의 의견을 통해 학생들의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며 “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단과대학의 대형 강의실과 자율학습 공간을 야간 개방하는 등 추가적인 학습 공간 마련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열람실의 실험실 변경으로 학생들의 학습 공간 부족과 도서관 서비스의 질 저하에 깊은 아쉬움이 남는다. 부득이하게 일부 시설을 임시 연구실 및 실험실로 활용하게 된 점을 이해해 주길 바라며 도서관이 완공되는 2027년에는 충분한 학습공간, 휴게공간, 첨단 공간 경험을 통해 만나 뵙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정혜원 수습기자 hyewon5617@seoultech.ac.kr 윤지선 기자 yjs1320@seoul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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