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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정 기자 | 2025.06.03 | 7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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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주요뉴스
성림학사 지하 리모델링 확정… 교류의 장으로 재탄생한다
우리대학 생활관 측이 기존 폐업 상태로 남겨져 있던 성림학사 지하 공간을 전격 리모델링하겠다고 밝혔다. 많은 외국인 학생이 거주한다는 성림학사의 특성을 반영해 국내외 학생들의 문화 교류 공간으로 리모델링 할 예정이다. 올해 5월 중으로 추가경정예산 반영이 확정되면 바로 공간 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라 말했다.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된다면 오는 9월에 관련 부서 협의 및 리모델링 실시 설계가 확정되고 12월 말에 내부 공사와 가구 배치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일정대로 공사가 완료되면 2026년 1월에는 기숙사 학생을 포함한 우리대학 학생들이 해당 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성림학사 지하 공간의 현재 내부 상태. 카페 ‘투오브어스’는 2023년 12월 31일(일)을 기준으로 영업을 종료했다. 134평의 넓은 공간, 국내외 학생 문화 교류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이번 리모델링 방향성에 대해 생활관 측은 “국내외 학생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종합 커뮤니티 공간 및 복합 교류 쉼터로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성림학사는 약 1,100명의 학생이 거주하고 있다. 그중 53.6%인 565명이 외국인 학생이고 이들은 총 56개국의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돼 있다. 생활관 측에선 다국적 학생이 있는 성림학사에 학생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생긴다면 외국인 학생과 내국인 학생 간의 다양한 문화적 교류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예측은 리모델링의 방향성을 잡는 데 큰 영향을 끼쳤으며 앞으로 남은 공사 기간에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될 부분이라 말했다. “입점 원하는 프랜차이즈 없었다”, 기존 카페는 수익성 악화로 영업 종료 2011년 1월 1일(토) 성림학사 지하에 입점했던 카페 ‘투오브어스’는 2023년 12월 31일(일)을 기준으로 영업을 종료했다. ‘투오브어스’는 많은 교내 카페 입점으로 이윤이 줄어 가게 유지의 어려움으로 영업을 종료하게 됐다. 이후 폐업된 공간에 교내 프랜차이즈 음식점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가 쏟아졌다. 하지만 생활관은 프랜차이즈 입점에 대해 다소 난처한 처지임을 밝혔다. 현재 성림학사는 BTL 사업(임대형 민자사업)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남은 관리 권한의 기한이 3~4년 정도 남은 상태이기에 기한이 지나면 학교 건물로 귀속된다. 생활관은 프랜차이즈의 입점을 환영하는 입장이었지만 촉박한 기한에 막상 입점하려는 회사가 없었고 결국 학교 자체 예산을 활용해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 성림학사 지하 공간의 현재 내부 상태 외국인 교환학생, “공부할 수 있는 공간 많아져 좋다” 공간의 변화를 가장 잘 체감하는 사람들은 그 곳의 이용자들이다. 성림학사 지하 폐업 카페 공간을 기숙사 학생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현재 성림학사에 거주 중인 교환학생 Darling Gonzalez 학우(경영·22)를 만나봤다. Q. 이번에 지하 폐업 카페가 곧 새롭게 리모델링될 예정인데 기숙사 거주 학생 입장에선 큰 이점으로 다가올 것 같나요? A. 큰 이점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주로 제1학생회관 카페에서 공부하는데, 그곳은 자리를 잡기가 너무 힘들어요. 특히 평일 식사 시간엔 더욱 힘들어지죠. 만약 리모델링된다면 전 성림학사 지하에서 공부할 것 같아요. 기숙사 내부 시설이니 따로 이동할 필요도 없어 편리하고 다른 시설보다 자리 잡기도 수월할 것 같아요. Q. 9월부터 리모델링을 진행하게 될 텐데 반영되면 좋을 것 같은 점이 있나요? A. 저는 개인적으로 간단한 취사가 가능했으면 좋겠어요. 공부하다가 라면과 같은 한국의 즉석식품을 자주 먹곤 하는데,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공간에서도 편의점 음식 등을 해 먹을 수 있는 요건이 되면 좋을 것 같아요. Q. 이번 리모델링의 주 컨셉은 학생 간의 문화 교류입니다. 이러한 방향성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얘기해 보고 문화 교류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특히 한국인 학생들은 수줍음이 많기 때문에 친해지기 어려운 경향이 있어요. 만약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한국인 학생들과 교류 기회가 생긴다면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성림학사 지하라는 위치적 한계… 생활관, “지하 공간 홍보할 것” 성림학사를 비롯한 모든 생활관은 우리대학 정문과 가장 멀리 떨어진 후문 근방에 자리 잡고 있다. 이 때문에 기숙사생이 아닌 학생들은 성림학사 지하 공간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어렵고 리모델링이 되더라도 잘 알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을 수 있다. 실제로 2022년 2학기까지 성림학사에 거주했던 권혁규 학우(안전·22)는 기숙사를 다니고 있을 때도 지하 카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다. 성림학사 퇴사 이후로는 한 번도 기숙사 단지 쪽을 방문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성림학사 지하 공간을 홍보하기 위해 생활관 측은 리모델링 이후 해당 공간에서 외국인 학생과 내국인 학생들 간의 교류를 이뤄주는 ‘매칭데이’ 등 여러 프로그램들을 실시해 지하 공간을 홍보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그동안 이용 불가 상태였던 탁구장도 이번에 다시 개장하면서 기숙사를 단순히 거주의 공간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 말했다. 정우정 수습기자 wjddnwjd03@seoul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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